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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금새 구별법

유니 로그 2026. 11. 3. 14:45

금세 금새 구별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지금 바로'라는 뜻이면 금세, '물건의 값'이라는 뜻이면 금새로 써요.

 

그새·요새처럼 'ㅐ'로 끝나는 말이 많아서 금세도 '금새'로 적기 쉬워요. 어디서 갈리는지 한 줄 규칙과 바로 쓸 예문으로 정리해 볼게요.

 

금세 금새 구별법 한 줄 규칙

이것만 기억하면 돼요. '금시에'를 줄이면 금세, 값을 말하면 금새예요.

 

표기 품사 뜻
금세 부사 지금 바로
금새 명사 물건의 값

 

 

일상 대화에서 '곧바로'라는 뜻으로 쓰는 건 거의 다 금세예요.

 

금세 금새 구별법 속 어원

금세는 '금시(今時)에'가 줄어든 말이에요. 금시는 '바로 지금'이라는 뜻의 한자어예요.

 

'시에'가 줄어 '세'가 되므로 모음도 'ㅔ'로 써요. 사이(새)와는 상관없는 말이라는 점이 핵심이에요.

 

그새·요새는 왜 'ㅐ'일까

 

그새와 요새는 각각 '그사이', '요사이'가 줄어든 말이에요. '사이'가 줄어 '새'가 되니 'ㅐ'로 적어요.

 

금세는 '사이'가 아니라 '시에'에서 왔어요. 그래서 소리는 비슷해도 적는 글자가 달라요.

 

 

  • 그사이 → 그새
  • 요사이 → 요새
  • 금시에 → 금세

 

바로 쓰는 금세 예문

'곧', '바로'로 바꿔 넣어 뜻이 통하면 금세가 맞아요.

 

  • 아이스크림이 금세 녹아 버렸어요.
  • 금세 다녀올 테니 잠깐만 기다려 줘.
  • 그 소문은 동네에 금세 퍼졌다.

 

 

이 자리에 '금새'를 쓰면 틀린 표기예요.

 

금새가 맞는 드문 경우

 

금새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물건의 값'이라는 뜻의 명사로 올라 있어요. 물건값이 비싸고 싼 정도를 말할 때도 써요.

 

'금새(를) 치다'는 어떤 물건의 시세나 값을 얼마 정도라고 정한다는 관용구예요. 다만 요즘 일상 글에서는 보기 드문 말이에요.

 

Q&A

 

Q. 금새라고 써도 맞는 말인가요?

A. '물건의 값'이라는 뜻일 때만 맞아요. '지금 바로'라는 뜻이라면 금새가 아니라 금세로 써야 해요.

 

Q. 어느새는 왜 'ㅐ'로 쓰나요?

A. 어느새는 '어느 틈에 벌써'라는 뜻의 부사로 따로 사전에 올라 있어요. 금세와는 다른 말이라 'ㅐ'로 적어요.

 

Q. 금세 금새 구별법을 빨리 확인하려면?

A. 문장에 '곧'이나 '바로'를 넣어 보세요. 뜻이 자연스럽게 통하면 금세가 맞아요.

 

끝맺음

 

금세는 '금시에'의 준말이라 'ㅔ', 그새·요새는 '사이'의 준말이라 'ㅐ'예요. 금새는 물건값을 뜻하는 말이니, '곧'이라는 뜻일 땐 금세만 떠올리면 돼요.

 

※ 사전 풀이는 바뀔 수 있으니, 공문서나 시험 답안처럼 중요한 글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한 번 더 찾아보세요.